Korea Male Chorus 1958
창단 52주년기념
한국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2010.5.24(월) 오후8:00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최: 한국남성합창단 주관: 뮤직플러스 후원: (재)송우재단
회원권 : R석100,000원 / A석50,000원 .
공연문의 : 뮤직플러스 02-2203-0483
한국남성합창단 韓國男聲合唱團 Korea Male Chorus 1958 |
한국남성합창단은 남성합창의 맛과 멋을 잊지 못하던 풋내기 대학생들이 1958년 6월 11일, 한 강의실 구석에서 화음을 맞추기 시작함으로써 탄생하였으며, 지금까지 52년간 단절 없이 활동해온 국내 최고(最古/最高)의 남성합창단이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1958년 5월 6일 창단된 합창단은 초대 지휘자였던 미국인 Hugo G. Goetz(당시, 주한 미군 중령)이후 故 서수준 교수(당시, 경희대 음대 교수)를 2대 지휘자로 맞이하였고 서수준 교수는 이후 10년 간의 지도로 합창단의 기초를 탄탄하게 쌓는데 공헌하였고 서수준 교수에 이어 유병무 선생(前, 선화예고 음악부장, 음악감독)이 30년 간 지휘자로 봉사했으며, 1999년부터 6년 간 김홍식 교수(現, 한서대 예술학부 교수), 그 후 2년 간 최영주 선생(現, 고양예고 음악부장)과 박신화 교수(現, 이화여대 음대 교수, 객원지휘)가 수고해 주셨으며, 2007년 초 김홍식 교수가 다시 부임하여 오늘에 이른다.
한국남성합창단은 국내에서의 활발한 연주활동은 물론, 일본 최고의 남성합창단인 『도쿄리더타펠 1925』과의 1985년 이후 10회의 정기적 한일합동연주, 대만과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연주 등을 통해 민간외교사절의 몫도 충실히 담당해오고 있다. 2009년에는 50주년기념 정기연주회(6월3일)를 성대하게 개최하였고, 3년 여간 심혈을 기울여 편찬하여 『한국남성합창단 50년사』를 출판(12월16일)한 한국남성합창단은 『새로운 50년』을 맞아 일흔을 넘긴 창단 단원들과 손자뻘 '풋내기 대학생'들이 같이 어우러져 오늘도 여전히 그러나 새로운 화음을 만들고 있다.
한국남성합창단 상임지휘자 김 홍 식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작곡과를 수료했으며, 밀라노 시립음악원 합창지휘과와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하였다. 10년간의 이태리 수학 기간 동안 매 시즌 오페라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귀국 후 200여 회의 콘서트와 20여 편의 오페라를 지휘하였다.
PROGRAM |
■ 서창
Dies Irae (Day of Wrath) .................................................Z. R. Stroope
■ 세 편의 詩, 노래
청산을 보며 ............................................................... 박종해 시, 김준범 곡
바람의 詩 .................................................................. 이해인 시, 박성춘 곡
십자가 ....................................................................... 윤동주 시, 김준범 곡
■ 세 편의 GLORIA
Gloria ...........................................................................E. Butler
Gloria <Cum Sancto Spiritu> ...............................................우효원
Gloria <Missa Brevis, “Lightning Bug Mass” 중> .......................박지훈
Intermission |
■ 정겨운 우리의 것들
북어 ...............................................................................정덕기 작곡, 배우식 작시
그대가 보낸 茶 .............................................................. 이숭인 작시, 박숙희 역시
된장 ............................................................................. 탁계석 작사
■ 명곡에의 초대
Ave Maria ............................. J. S. Bach/C. Gounod, Arr. by Anne Albritton
Joshua .......................................................... Spiritual, Arr. by J. E. Hughes
Summer Time .............................................. G. Gershwin, Arr. by M. Hayes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 J. Strauss, 김준범 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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